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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방문매장’ 소비자들 외면에 대책마련 필요
관리자 ( mjadmin ) | Date : 2020.03.17 | Hit : 19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최근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우리나라 경제에도 깊은 상처를 내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느끼는 피해는 극심하다.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되며 방문한 이력이 있는 업체들은 방역조치 이후에도 여전히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길게는 한 달이 지나고 자가격리와 임시 휴업을 단행 했음에도 ‘코로나앱’이나 온라인상에 상호 또는 주소가 남겨진 업체들이 기피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 실제 확진자 동선을 선으로 보여주는 앱에는 8,000여명의 이동경로가 빽빽해 동선이 겹치지 않는 곳을 찾기 어려웠다. 완치돼 퇴원한 환자의 방문지의 상호명도 그대로였다.

숯불돼지갈비로 유명한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를 비롯하여 서울 관악구 소재의 한 국숫집은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으로 인하여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들어 영업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며, 지난 1월 확진자가 다녀간 한식집의 경우 방역을 마치고 격리기간을 지나 영업에 돌입하였으나 확진자동선에 명단이 올라가 있어 ‘코로나 음식점’으로 낙인이 찍혔다는 하소연을 전했다.

명륜진사갈비 종로구 소재의 점주는 “거의 한달동안 방역을 마치고 임시휴업기간을 거쳐 문을 열었지만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명단에 가게정보가 노출되어 답답한 마음이다”고 호소했다. 확진자가 거쳐간 음식점들은 대부분 일주일 이상 임시휴업을 하며 식기를 전량 교체한 곳도 있다는 후문이다.

토퍼만 바꿔도 기절 숙면
한편 해당 매장을 비롯한 많은 업장들이 확진자 혹은 밀접 접촉자의 동선정보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어 현재는 무엇보다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상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일정 시간이 지나 상호명 등 정보 공개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정부가 나서 포털사이트에 요청해 기록을 지우는 방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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