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당이 지난달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의 필리핀 2호점인 마닐라 마카티 글로리에따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문을 연 명륜진사갈비 필리핀 1호점 아얄라마닐라베이점은 약 670만원의 하루 최고매출을 기록했으며 2호점은 마닐라 핵심 상업지역인 마카티에 마련됐다.

이 회사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5호점까지 계약을 마쳤으며 다음달에서 12월 사이 오픈을 앞두고 공사 중이다.

명륜당은 "현지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달콤함과 감칠맛이 더해진 돼지갈비라는 대표적인 한식메뉴를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의 현지화가 흥행요인"이라면서 "필리핀은 한국에 비해 인건비가 7분의 1 정도 수준이며 부가세 및 소득세, 카드 수수료 등 각종 세금 또한 저렴해 한국과 비교해 순수익률 10% 이상을 기대할 수 있고 매장이 안정화되면 종업원 체제로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식의 세계화 중심 기업이 돼 한식의 우수성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외사업부를 보강해 전 세계 지역의 창업 관련 문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륜진사갈비는 세계 각국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및 해외지점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