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 지난 10월 21일 라오스 비엔티엔에 1호점을 오픈하고 태국, 베트남, 필리핀, 캐나다에 이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명륜진사갈비의 라오스 진출은 대한민국 한식 프랜차이즈 중에 최초이다. 라오스는 방비엥, 루앙 프라방, 블루라군 등 관광지로 유명하며,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아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메콩 강변에는 저녁마다 큰 규모의 야시장이 열리는데 현지인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유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오픈한 라오스 1호점 역시 수도 비엔티엔의 중심부의 위치해 있어 한인들이 밀집되어 있고, 인근에는 각국 대사관들이 모여 있다.

또한, 명륜진사갈비 라오스 1호점을 운영하는 김효중 점주는 한국에서 유망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돼지갈비 프랜차이즈 1등 브랜드인 명륜진사갈비의 오픈을 통해, 라오스 외식사업의 선진화를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해외사업 관계자는 “최근 라오스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K-팝, K-드라마 열풍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라며, “매운맛보다는 달콤함과 감칠맛으로 이루어진 돼지갈비로 현지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전세계 라오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한식을 알리며 K-푸드의 세계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라오스와 동남아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지난 8월과 10월 태국에 1호점과 2호점을 오픈하였으며, 필리핀 7호점까지 유치하는 등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명륜진사갈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비지니스코리아 정민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