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작성일 : 2023.09.21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의 임직원과 가맹점주들이 함께(이하 명륜나눔봉사단)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보호시설 ‘애란원’을 찾아 생활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명륜나눔봉사단이 찾은 애란원은 1960년 미국 장로교 반애란 선교사가 가출 소녀와 고아, 성매매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개소한 ‘은혜의 집’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현재는 위기에 처한 청소년 및 학생 미혼모,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임산부와 아기를 입소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는 25가정의 미혼모자가 생활 중이며, 애란원 측에서 기본적인 생활 지원과 함께 다양한 정서적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명륜나눔봉사단은 미혼모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애란원 강영실 원장에게 미혼모자의 실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한 물품은 아기들을 위한 유산균, 위생용품 등 엄마들이 실질적으로 원하거나 아기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구성했다.
애란원 강영실 원장은 명륜나눔봉사단의 방문을 반기며 “미혼∙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때에 명륜진사갈비의 지원이 힘이 됐다"며,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엄마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명륜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열악한 상황에서 아이들을 혼자 키우시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 “사회적으로 미혼모에 대한 인식이 바뀌길 바라며, 많은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미혼모자 시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비지니스코리아 최문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
최문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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