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에서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점주님 휴가 보내드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점주님 휴가 보내드리기 이벤트는 매장 운영이 바빠 휴가를 가지 못한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들을 위해 기획됐다. 가맹본사에서는 8월부터 매월 3개의 가맹점을 추첨해 휴가비 200만 원을 지원하고, 점주의 부재를 메꾸기 위해 3박 4일간 본사 직원 3명을 파견한다. 

이달 이벤트에 당첨돼 휴가를 다녀온 한 가맹점주는 “며칠째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 있었다”며,  “자영업자들은 마음대로 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 여름휴가는 포기했었는데, 가맹본사에서 지원을 해준 덕분에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명륜당 관계자는 “명륜진사갈비가 뉴 버전으로 새단장되고, 정말 감사하게도 고객분들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뉴 버전 명륜진사갈비의 성공은 현장에서 제대로 한 번 쉬지도 못하시고 영업에 전념해 주고 계신 점주님들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이벤트 취지를 설명했다.

명륜당은 가맹점주님들의 노고와 브랜드를 위한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복지제도를 마련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명륜당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가 얼어붙었을 때 프랜차이즈 전국 522개 가맹점의 월세 23억 원이라는 통 큰 지원을 하며 ‘착한 프렌차이즈’의 표본이자 가맹본부와 가맹점과의 상생이 무엇인지 행동으로 보여줬다고 밝혔다.

또한,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를 주축으로 명륜나눔봉사단을 운영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유기견 보호소 봉사 및 사료 후원, 보육원 생필품 후원 사업,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선행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며 평소에도 가맹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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