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따스한채움터' 방문해 소외계층 300명에 배식 봉사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의 임직원 및 가맹점주로 구성된 명륜나눔봉사단이 전속모델 신지원과 함께 지난 7월 25일 서울 용산구 소재 무료급식소인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하여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명륜나눔봉사단이 찾은 따스한채움터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0년도 설립된 단체다. 서울역 인근 지역에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노숙인, 독거 어르신, 남대문 쪽방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년 365일 점심 저녁 하루 두 끼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명륜당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명륜진사갈비 서울 지역 가맹점주들이 참여하여 가맹본사와 가맹점의 끈끈한 연대를 보여줬다. 명륜진사갈비 서울 후암점 허재석 대표, 합정점 이호걸 대표, 성균관대점 이지훈 대표, 영등포역점 양광섭 대표, (전)영등포신길점 신진수, 송다빈 부부 대표가 동참했다.

뿐만 아니라, 6년째 명륜진사갈비 전속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신지원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배우 신지원은 명륜나눔봉사단이 그동안 진행했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사랑의 갈비 도시락 나눔, 무료급식 배식봉사,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함께 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명륜진사갈비 모델료 전액을 기부하여 기부천사의 면모도 보여줬다.

명륜나눔봉사단은 이날 활기찬 웃음과 친절한 서비스로 무료급식소를 찾은 소외계층 이웃들 약 3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명륜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따스한채움터와 연을 맺고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봉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따스한채움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