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작성일 : 2023.09.21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명륜당 임직원과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봉사활동단체 ‘명륜나눔봉사단’이 지난 6월 29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을 찾아 생필품 100박스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명륜나눔봉사단이 찾은 상록보육원은 1959년에 6.25 고아를 위해 설립된 아동시설로 현재 총 60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이곳의 초등학생 아이들은 대다수 ‘부’ 씨 성을 갖고 있는데 이 아이들은 베이비 박스에서 온 아이들로 보육원장님의 성씨를 따라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게다가 지금도 보육원에 8~9개월 된 어린 아이들이 두 명이나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 중 한 아이는 1.2kg대의 미숙아로 태어나 다른 보육원에서도 거부했지만 상록보육원이 이를 받아들였고 지금은 상위 90%의 건강한 아이로 성장해 국내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육원 측은 밝혔다.
이날 명륜나눔봉사단은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100박스를 전달하고 보육원 내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한 물품에는 식료품, 위생용품, 청소 도구 등 시설의 아이들과 보육원 직원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했다.
보육원 측은 명륜나눔봉사단의 방문을 반기며 “저희가 보호하고 있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명륜나눔봉사단 관계자는 “가맹본사인 ㈜명륜당의 임원 및 임직원은 물론이고 가맹점주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듯한 마음이 크다”며 “이번 후원품 전달이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일회성이 아닌 보육원을 정기적으로 후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물색하고 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륜나눔봉사단은 전국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기관과 단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후원이 필요한 곳은 명륜진사갈비 고객센터 및 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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