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 지난 6월 베트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태국에 이어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명륜진사갈비 강형준 총괄대표와 명륜진사갈비와 베트남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정인공 대표가 참석하여 진행됐다.

정인공 대표는 베트남에서 다년간 IT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외식 프랜차이즈와 연관된 사업을 베트남 전역에서 진행한 경험이 있는 베트남 전문가이자 베테랑 사업가이다

베트남은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는 물론이고 국내 유통 기업들까지 현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인구가 1억 명에 육박하며 튼튼한 내수시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장으로 국내 기업들에게는 ‘기회의 땅’이라 불리기도 한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의 K-팝, 드라마 열풍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며 “국내 브랜드가 베트남 10대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할 정도로 베트남 국민들의 한국 사랑이 큰 만큼 명륜진사갈비 역시 현지 국민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베트남 시장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명륜진사갈비는 베트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베트남에서 1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하여 베트남에서 주목받는 Korean BBQ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명륜진사갈비는 지난 5월 태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진행하고 8월과 10월에 1호점과 2호점을, 필리핀에서는 9월에 앙헬레스와 마닐라 수캇에 6호점과 7호점을 현재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NEW버전 명륜진사갈비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세계 각국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및 해외지점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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